KTF신규/기변/번이/명변시 신용정보 조회한다! :: 2007/06/09 13:02
지난 5월 23일 KTF에 처음으로 핸드폰을 가입했습니다.
요즘 한창 많은 물량이 풀린 EVER EV-W100인데요.
현급완납, 가입비완납(판매자가 대납, 한마디로 면제죠)으로 구입하였습니다.
가입하고나서 핸드폰이 배송되는 기간중에 원래 사용하고 있던폰에 문자가 왔습니다.
"고객님의 신용정보에 변동이 있었습니다. 확인하세요"
저는 C사의 유료 신용관리 서비스를 받고있습니다.
그래서 확인해 보니...
그래서 핸드폰이 도착하기를 기다려 도착하자마자 바로 114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예전에도 이와 비슷하게 삼성증권 체크카드를 만들시 신용카드발급 사유로 신용조회를 한 적이 있어
이에 대해 "동의를 한 적도 없고, 신용정보조회애 대하여 들은바도 없다. 그러니 삭제해 달라."
라고 항의 및 요청하고 그것은 쉽게 받아들여졌습니다.
114와 통화를 하였지만...
상담원은 "신용정보조회가 되신 부분은 개통업무를 하는 곳에서 알기때문에 고객센터에서는
잘 모릅니다. 개통하신 대리점이 그 부분에 대해서 알 고 있을것입니다."
라는 말로 일축을 하더군요. 이 말을 듣고 조금 화가나서 -_-; "그럼 고객이 알아서 해결하란건가요?"
시작부터... 안좋군요 -.-;
어쨌든 이런식의 책임회피(?)로만 답변을 계속해서 명확히 이렇게 요청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핸드폰을 가입한다는 것이 카드발급과 같이 신용이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것이 당연한것이고
특히 비 금융권인 통신사쪽에서 신용정보 조회를 한다는것 또한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납득 할 수없는 부분이고
휴대폰 가입시 고객의 동의없이 그리고 한마디 설명도 없이 고객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도 있는
신용정보조회를 마음대로 했으니 이 조회 기록을 삭제해 달라"
이렇게 항의 및 요청을 하고... 상담원을 엄청 갈구었습니다 -_-;
시작부터 "우리는 모르는 업무이니 알아서 해결하라" 라는 자세로 나온것이 짜증이였지요...
그래서 자세히 알아보고 다시 연락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잠시뒤... 전화가 다시 오더니...
"다른 통신사도 모두 가입시 그렇게 신용정보조회를 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업무 프로세스이기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라고 하는겁니다.
이러한 문의를 하기전에... 사전 작업을 조금 했습니다.
우선 SKT에 문의한 결과...
| 안녕하세요. 조승현 고객님~ SK텔레콤 사이버 상담원입니다. SK텔레콤 이동전화 신규가입 시 신용정보 조회를 하고 있는지 문의 주셨는데요. SK텔레콤에서는 이동전화 신규가입 시 실명정보 확인은 하고 있지만 신용정보 조회는 하지 않습니다. 신용정보 조회에 대해 장기적으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바는 전혀 없으니, 신용정보 조회는 현재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단 단말기를 할부구입 하시는 경우 서울보증보험에 가입하셔야 하므로, 이때 신용정보 조회가 필요할 수 있는데요. 단말기 할부구입 시 신용정보 조회와 관련해서는 서울보증보험사로 문의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www.tworld.co.kr 로 로그인 후 [고객센터 -> 상담/안내 -> 사이버 상담 -> 사이버 상담원에게 질문]을 통해 문의 주시기 바라고요.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
| SKT가입시 신용정보를 조회하는지 알고싶습니다. KTF라던지 LGT는 고객동의없이 신용조회를 하고있다는것 같은데... 신용평점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신용조회 건수가 늘어나는것 자체가 평점 하락으로 이어진다던데... 제가 알기로는 SK에서는 조회를 안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조만간 할것이라는 소문도 무성히 들리네요. 현재 가입자 확인 프로세스와... 향후 신용평가사에 신용조회를 할 것인지... 알고싶네요. |
이렇군요... 보신바와 같이 SKT는 실명인지 아닌지...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우리가 회원가입 할 때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넣고
실명인증을 할 때와 같은 것으로만 확인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자체적 DB로
확인을 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신용평가사 기록에 남는 조회는 안한다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할부일때는 하겠지요... 그러나 여기서 요지는... 현금완납 인데도 하느냐 안하느냐는것 입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LGT를 보시겠습니다.
| ⊙ 질문내용 | |
| |
| ⊙ 답변내용 | |
|
안녕하세요. 조승현 고객님. LG텔레콤 사이버 상담실의 이지혜 입니다. 문의 주신 글은 잘 받아 보았습니다. 저희 LG텔레콤을 이용해 주시고 아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용조회에 대해서 문의를 주셨는데요, 개통 시, 명의변경, 주민등록번호 입력,기기변경, 요금승계/분리를 현재 LG텔레콤에서는 한국신용평가정보를 통해 신용조회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사이버 상담실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궁금한 사항이나 불편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저희 사이버 상담실이나 간간히 스치는 봄바람이 기분 좋은 5월인데요, |
LGT의 공식입장은 "신용정보조회를 한다." 입니다. (조회사는 KTF와 같은 C사 입니다)
그런데 한달전에 LGT에 신규로 회선을 개통한 결과 그런것이 없더군요.
한창 LGT의 신용정보조회로 시끄러워서 요즘에는 많이 자재하고 있다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타 회사의 공식 입장을 다 듣고... 문의를 했는데... 3사 전부 한다니요.
완전히 "가라 상담"의 극치였습니다. 도대체 누가 그런말을 했는지 한번 통화 하고 싶다니깐...
상담원이 '개인적으로 자신보다 상급자에게 물어본 것인데 이렇게 바꿔달라고 하면 조금 그렇지 않느냐...'
고 나와서 불쌍하기도 하고 -_-; 갈군게 미안하기도 해서 넘어갔습니다.
어쨌든 다시 연락을 준다는군요.
상담시간이 넘어갔기에 다음날 전화가 왔습니다.
하는말이... 가입하신 대리점 사장님과 통화를 했는데, 사장님도 신용정보조회라는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듯 하고... 조회삭제를 요청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
전화번호를 알려드릴테니 한번 통화해 보시겠느냐? 는 겁니다.
당연히 통화를 했고... 사장님께서 하시는말은... 본사 영업팀에 문의했더니
원래의 프로세스이고 조회기록을 삭제하는 권한은 대리점에는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전화를 주셨으니... 내일 다시 요청을 해 보고 안된다고 그러면 안된다고 한 쪽의
부서로 연락할 방법을 찾아드리겠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뭐... 권한이 없다고 하니 알았다고 하고 넘어갔습니다만...
그래서 114로 다시 전화를해서... 본사쪽과 통화하고 싶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이미 사장님과 그리 통화된 사항 아닌지... 중복으로 할 필요가 없지안냐고 따지는겁니다 -_-;
또 이런식으로 나오길래... (KTF상담원은 "나랑 싸우자"식의 상담이 많더군요 -_-)
또 갈구게 되었습니다 -.-; 그냥 해달라 당신네들 못믿겠다 라고 말이죠...
그래서 다음날 KTF 나영 실장 이라는 사람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왜 다음날 이냐 하면... 제가 통화를 한 시간이 센터마감시간입니다 대부분 -_-; 개인사정으로...;)
일단... 본사쪽 사람인지 아닌지는 확인을 못했지만... 추측하건데 고객센터 실장이였던것 같습니다.
이 사람이 하는말이... "3사 전부 하고 일반적인 프로세스라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 그리고 신용정보조회기록 삭제라는 시스템이 없다"
라고 하더군요...
실장이라는 사람이... 틀린말(3사 전부 하고, 신용정보조회기록 삭제 시스템이 없다)을 하고...
상담원 부터 시작해서 "일반적인 프로세스이기 때문에 문제되는것은 전혀 없다"
라고만 귀에 뭐가 박힐 정도로 세뇌를 시키려고 하는겁니다 -_-
그래서...
"지금 일반적인 프로세스라는 것만을 강조하는것은 논점을 벗어난 것 아니냐. 내가 요청하는것은 조회기록의 삭제이고 내가 일전에 삼성체크카드로 인해서 삭제한 경험이 있는데 C사의 시스템적 문제로 삭제가 불가능 하다는것이 말이 안된다. 당신이 한 말에 책임질 수 있느냐"
"네"
-_-; 그래서 또 물었습니다.
"정말로 책임질 수 있느냐"
"네"
마지막 3번째로 물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로 물어보는건데 정말 당신이 한 말에 책임질 수 있느냐"
"네"
역시... 실장이라 그런지... 똥배장이 두둑하더군요... (자기보다 위에 없다 이건가요)
KTF고객센터 실장은 이런식의 배째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으면 되는건가봅니다.
이런상황에서 고객 응대법은... "그럼 제가 다시 자세히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라고 조금만 낮추었어도 봐줄만한데... 이런식으로 나오니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상담원 갈군것 보다... 완전 갈구게 되었습니다 -_-;;
(상담원 갈굴때는 그냥 갈궜는데... 실장을 갈굴때는 흥분을 해서리 -.-;)
결국에는 "고객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저보다 더 자세히 알고 계신것 같은데... 그럼 다시 확인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래서 -_-;; 또 갈구었습니다.
"고객에게 전화하기 전에 미리 알아보고 전화해야 하는것 아니냐. 잘 알지도 못하면서 3사 다 한다는것도 틀리고 삭제가 가능한데 삭제시스템 자체가 없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하느냐. 고객을 바보로 아느냐"
(역시...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_-; 갈구는게 뭔지 좀 압니다. 예전에는 미안해서 -_- 이리 못했는데 말이죠;)
(아... 참고로 실장은 여자였습니다)
그리고선 전화가 한통 왔는데...
신용평가회사의 팀장이라는 겁니다.
KTF요청으로 전화드리는 것이라고...
우선 알고계신 신용등급 하락에 대해서는...
"대출 등의 이유로 금융권 등에서 고객님의 신용정보를(등급이겠죠)를 요청하면...
KTF와 같은 상거래 상의 문제로 조회되는것은 걸러져서 평가되기 때문에
고객님에게 불이익이 돌아가는것은 전혀 없습니다."
(법적으로 상거래시 동의없이 조회가 가능하다고 나와있기는 합니다)
근데... 처음에는 C사의 팀장인 줄 알고 LGT의 관해서 물었었는데 -_-; 제휴사가 아니라더군요...
그래서 C사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_-; M사라는 겁니다. (참고로 M사는 KTF의 예전 제휴사 입니다.)
만약 07년 2월 이전에 핸드폰을 신규/기변/명변/번이 를 하신분이 계시면 M사에 가보시면 나올것입니다.
도대체... 이게 뭐하는것인지 ㅡ_ㅡ;
이렇게 되니... M사의 팀장이... C사의 경우는 자세히 모르니 다시 알아보시는것이 좋을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전화를 마치고 114로 전화해서... 다시 실장과 통화를 했습니다.
07년 2월에 제휴사가 바뀐건 알고나 있느냐. 이전 제휴사에서 전화온 것을 나보러 납득하라는것이냐.
라고 다시 갈굼&항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날...
C사도 역시 불이익이 없게 처리를 하고... 이전에 삼성체크카드 만들었을때와 같이... 삭제를 하게 되면
오히려 그것이 더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삭제가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몇칠을 소요하고 짜증도 나서... 불이익이 없다고 하니 그냥 넘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한마디 한게...
"보면은 하는 사람 있고 안하는사람 있는데 기준이뭐냐 랜덤이냐"
라고 하였더니... "현금 완납에 가입비도 완납하고 그러면 그냥 넘어가고 할 수도 있다"
라는겁니다 -_-;; 이... 뭐 병... 완전 랜덤이라는 소리지요.
그리고... "조회당하고 가입하고... 몇주뒤에 또 개통을 하였는데 그때도 조회를 한다던데
이건 사실상 중복조회로 인정되서 삭제되어야 하는것 아니냐"(이건 다른 조회된 분이 이렇게 콤보로 당하셨다고 합니다)
(참고로 중복조회기록은 요청이 있으면 얼마든지 삭제할 수 있습니다)
뭐... 앞으로 고객님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개선하도록~~~(나불나불)
이렇게 하고 끝났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은... W100개통이후...
W2900을 일주일 뒤에 또 개통했습니다.
근데 W2900의 경우 신용정보조회가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았구요...
도대체 KTF의 신용정보조회의 기준은 무엇인지 참 궁금한 대목이네요...
그리고 KTF 실장은... 한 말에 책임을 진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짜증나고 피곤해서 넘어갔는데... 고객 응대법 부터 다시 배워야 할 것 같네요.
어쨌든...
KTF는 신규/기변/번이/명번시 신용정보 조회를 하는데... (할부가 아닌데도)
기준도 모호하고 랜덤이고...
일반적인 업무 프로세스이고 법에 저촉되는건 전혀 없다
면서 계속하는 실정입니다.
하루빨리 이러한 X같은 시스템이 고쳐져야 할 것이고...
고객센터 물갈이도 한번 해야할 것 같네요.
어쨌든... 결론은 SKT쓰자 이게 되었나요 -_-;
6/14 추가
관련기사가 나왔습니다.
[이곳]
'모바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CYON LG-SB190 사진모음 (0) | 2008/01/06 |
|---|---|
| EVER EV-W100 배터리 리콜(?) (2) | 2007/08/23 |
| 이동통신사의 신용정보조회의 잘못된 정보와 올바른 정보... (3) | 2007/06/22 |
| KTF신용조회... 담당자와 통화내용 (10) | 2007/06/14 |
| 이통사가 동의없이 ‘내 신용정보’ 엿본다 (4) | 2007/06/14 |
| KTF신규/기변/번이/명변시 신용정보 조회한다! (28) | 2007/06/09 |
-
핸드폰 가입시 신용조회. 알고 계셨습니까?
번호이동제가 시행된 지 벌써 3년이 흘렀습니다. 신규가입 못지 않게 번호이동제로 인해 이동통신사를 이동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폰테크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번호이동을 통해 휴대폰을 이용하는 사용자들도 많은데요. 그런데, 이동통신사 가입시 개인신용정보조회가 이루어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올해 4월 K이동통신으로 번호이동을 한 Hee. Hee는 다른 블로거가 블로그에 공개한 글을 통해 K이동통신에서 신용조회가 이루어지는 정보를 접했습니다...
-
사채와 신용등급
최근 사채를 소재로 한 SBS 드라마 "쩐의 전쟁"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새삼스럽게 사채의 부조리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언론에서 다소 화제성으로 사금융의 피해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를 한 탓이 큰데, 드라마 홍보를 위해서 사채를 소재로 삼은 건지, 아니면 드라마 때문에 사채가 좋은 소재거리가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사채가 구설수에 오른 것만은 확실하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
-
KTF의 만행.. 드디어 공개합니다..
Tracked from 컴ⓣing의 주절거림 | 2007/06/18 23:01 | DEL--> 지난 주말부터해서 저는 상당히 불쾌했습니다.이유는.. 지난 포스팅인 KTF 정말 이딴식으로 할꺼면 때려쳐라! 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먼저.. 저는 2007년 4월 28일 오전 한통의 문자를 받았습니다.제가 사용하고 있는 크래딧뱅크라는 사이트에서 제 신용조회기록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문자였습니다.이상해서 조회를 해보니KTF에서 조회를 했더군요.. 그리고 얼마있지않아 연락이 왔습니다.택배회사라고 회사 경비실에 휴대폰을 맡겨놓고 간다고..
-
이동통신사의 신용조회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오늘 카드를 수령해왔습니다. 모 은행에서 인터넷서점에서 상당히 적립해주는 게 있어 신청하였는데 일단 받고나서보니 또 신용조회를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 얼른 신용 정보 사이트에서 조회를 해보니 이거말고 처음에 발급할때 조회했던 내용만 아직 올라와 있네요. 01코드라 실제로 신용도가 5점정도 깍인다고해도 크게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그런데 처리 사유 코드를 보다보니 눈에 뛰는게 있더군요. 코드 용도명 내용 1 카드발급 은행,전문카드사,백화점,의류업계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