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홈페이지를 만든지 2922일째 입니다! :: 2007/05/19 20:36


1999년 5월 19일

오늘로 부터 8년전 그날은 제가 홈페이지를 처음 만들어 연 날 입니다.

이 말은 즉,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 많은것을 접하고 배웠다는것이란 말 이기도 할 것 같네요.


PC통신이 아닌 인터넷은 90년대 중 후반부터 일반인들이 접할 기회가 많아졌고...

저 또한 그 많은 일반인 중 하나입니다.

단지 다른것이 있다면 PC통신을 거치지 않고 원클릭 이라는

인터넷 접속프로그램으로 인터넷을 접했다는 겁니다.


56k 모뎀의 접속음이 끝난 후 작동시킨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나타난 화면은

그야말로 놀라운 별천지 였습니다.

'연결되어있다' 라는 느낌을 처음 받은것이 이때라고 할까요?

그때의 첫 페이지는 무엇이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마도 네띠앙이 아니었을까 하네요.


56k 모뎀 -> ISDN -> ADSL -> VDSL 그리고 지금의 광랜

제가 사용한 인터넷 접속수단의 변천사 입니다.

속도가 빠르면 빨라질 수록 더 높은 속도에 대한 갈증을 느꼈고...

지금은 광랜을 사용하지만 기다리는 그 몇초, 몇분이 지겹다고 느낄때고 있네요.

정말 인간이란 얼마나 욕심이 많은존재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인터넷이 발전해 오면서 HTML으로 컨텐츠를 구성하고 관리자가 모든 정보를 제공하며,

손님과 관리자라는 수직적인 관계를 이루던 시절이 '1세대 사이트' 라고 하면

'2세대 사이트'는 CGI, PHP등 웹보드를 활용하여 정보 생산자가 방문객이 되고

커뮤니티가 중심이 되었으나 관리자의 역할 및 정보 제공의 장이 좁아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3세대 사이트'는 1,2세대의 장점을 결합하여 정보 생산자와 정보 생산자라는

수평적인 관계가 되었으며 커뮤니티 기능또한 지니게 된

블로그, 미니홈피, wiki와 같은 것들을 활용한 것이라 합니다.


8년의 세월동안... 이러한 세대변화를 거듭하면서 지금은 3세대 사이트의 형태인
 
블로그를 통하여 저만의 공간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블로그, 그리고 위니코리아 이렇게 두가지 입니다.

얼마전에는 위니코리아가 방문자 누계 100만명을 넘어서 포스팅 한 적도 있네요.


요즘은 실력있고 개성있는 많은 분들이 하루하루 요긴한 정보를 쏟아내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들로 인해서 인터넷상의 정보는 더욱더 알차고 값지게 되고있습니다.

사이버 세계는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에 우리는 따라가야 할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왜냐하면 변화의 방향은 더욱더 세계를 연결하고 사람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으니 말이죠...


8주년 기념으로... 두서없이 써보았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케익이라도 하나 사서 촛불을 켜려고 했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없네요 -_-;

10주년때... 몰아서 해야겠습니다...;;

어쨌든... 오늘은 8주년 입니다. 축하해주세요~!!

Trackback Address :: http://kaicnet.net/trackback/70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