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를 먹다... 그리고 개강총회 3월 8일 오늘의 자취생활 :: 2007/03/09 02:52
1.
오늘은 원래있던 오후수업이 휴강이 되서 오전만 수업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참치찌게를 끓여서... 점심으로 먹었는데...
뭔가 맛이 이상하네요 -.-
'뭐지... 이 오묘한 맛은?'
국이 잘못 끓여진 건가 싶어서 냄비에 있는걸 직접 먹어보았으나...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결론은 그릇이 제대로 안닦여서...
세제가 남아있었던 것 같네요 -.-;;;;
한 2~3번 밖에 안먹었는데...
속이 느글느글하고 구토증세가 있는겁니다...-_-;;
임시 방편으로... 소화제를 먹었구요...
세제를 수세미에 짜서... 그대로 그릇에 대고 씻었더니 일어난 일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수세미에 세제를 짜고 반드시 거품을 낸 다음 씻어야 할 것 같네요.
정말... 맛이 -_-; 메롱했습니다.
뭔가 달착지근 한 것 같으면서도... 쏘는 그런 느낌 -_-?
정말 제대로 세제를 먹었습니다...;;
2.
오늘은 개강 총회를 하였습니다.
제가 04학번인데다...
복학한 04학번으로는 제가 유일하기 때문에..(남자중에서... 여자는 두명있지만 학년이 다름..)
많이 뻘쭘했지만...
무엇보다 남자 선배와 후배가 많다는 것에 기뻐해야 할 것 같네요...
정말 제가 1학년 때는 과에 남자가 없어서... 축구대회를 나갈때도...
다른학과 학생을 빌려서 하고 그랬는데 말이죠 -.-;;;
지금 방금 마치고 들어왔습니다... 3차를 가는 그룹도 있었지만... 더이상 -.- 지체하면 내일 지장이 있기 때문에...;(뭐... 지금도 충분히 지장이 있을것이라 봄...;; 못일어나면 어쩌지;;)
어쨌든... 00학번...(살아있는 전설ㅎㅎ) 02 03 선배들을 보니... 한번도 못 본 선배들이 대부분 이지만... 반가웠습니다.
아 그리고... 무엇보다 난감한건... 학번상으로는 후배인데... 형이나 누나인 분들... -_ㅡ; 정말 대하기가 어렵네요.
군대 같았으면 별 걱정이 없었는데 말이죠 -.-;;;;;
어쨌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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